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00mm BS-3 야포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2차대전 당시 소련군은 이런저런 이유로 76mm [[ZiS-3]] 사단포를 대전차포 사용했었다. ZiS-3는 본래 경야포였으나 대전차포 역할도 상당 부분 소화해내야 했고 실제로 대전차포로서 많은 활약을 했다. 그러나 독일군의 전차가 날로 강화되면서 ZiS-3의 관통력으로는 장갑이 강화된 [[3호 전차]]나 [[4호 전차]] 개량형도 정면에서 상대하기 버거워졌고 [[5호 전차 판터]]나 [[6호 전차 티거]] 같은 전차가 소련 땅에서 돌아다니기 시작하자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벌어졌다. 그리하여 소련군은 ZiS-3를 대체할 신형 야포 및 대전차포를 개발하기로 하였다. 적당한 화력의 107mm [[M-60]] 대전차포는 이미 전쟁 초기에 개발이 중지됐고, 122mm [[A-19]] 평사포는 야지에서 운용엔 무거워 무리가 따르면서 구경 대비 관통력도 부족했다. 결국 전쟁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포를 만들 여건은 안되었으므로 100mm B-34 함포를 유용하기로 했다. 다만 B-34는 사실 그리 좋은 평가를 받던 포는 아니었는데 1937년 첫 [[프로토타입]]이 제작된 뒤로 계속 말썽을 일으켜 공장으로 도로 [[빽]] 당하는 상황이었다. B-34는 대함·대공 양용포로 제작되었으나 신뢰성 등에 문제가 있어 1941년경 제작된 42대의 포 중 상당수가 제대로 작동을 못 했을 지경이었다. 그러나 바다의 거친 환경에서도 견디게 만든 B-34다 보니 원판은 튼튼한 편이었고, 덕분에 야전에서 굴리기에 괜찮은 포였다. BS-3의 개발은 V.G. Grabin이 총책임을 맡았는데 이 사람은 앞서 설명한 [[ZiS-2]], ZiS-3의 개발을 담당했던 이였다. ZiS-3가 비록 성능 부족으로 대체될 상황이었지만 여러 장점 때문에 최종적으로 10만 대나 생산되는 명품이었고, 그런 명품을 만든 V.G. Grabin의 손에서 나온 물건 답게 BS-3는 B-34의 문제점들을 고쳐 명품 포로 탄생했다. BS-3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현역 자리를 유지하였으며, 덕분에 소련뿐만 아니라 여러 소련 동맹국에도 퍼져나가 냉전 시절에도 여러 나라에서 주요 야포로 쓰였다. 이후 1953년과 55년에 85mm D-48와 100mm T-12이 등장함에 따라 소련군 내에서는 BS-3가 현역에서 물러났다. BS-3는 1944년부터 1951년까지 6500문이 생산되었다. 몇몇 국가는 BS-3를 구형이 된 T-34 같은 전차 포탑에 얹어서 화력지원용 자주포로 활용하기도 했다. 한편 BS-3는 [[전차]] 및 [[구축전차]]의 주포로도 개량되어 D-10이란 제식명으로 쓰였다. D-10의 제일 유명한 사용처는 [[T-54]]와 [[SU-100]]. 다만 이쪽은 포구속도가 올라가는 등, BS-3보다 더 성능이 개량된 모델이다. 그러므로 약간은 다르다. [[소련 해체]] 이후에도 T-12와 함께 [[러시아군]]에서 치장물자로 상당량 보관됐으며, 최근엔 [[http://m.dcinside.com/view.php?id=war&no=114510|수리기상청에 공여되면서]] 산에 쌓인 눈을 미리 포격해 [[눈사태]]를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